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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물 많이 마시면 좋은 점, 당신이 몰랐던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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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물을 충분히 많이 마시면 어떤 점이 좋을까?

한국인 성인 여성의 경우 하루 2.5리터, 남성의 경우 2.7리터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물 많이 마시면 좋은 점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당신이 몰랐던 숨은 장점까지 소개해드릴게요. 

 

 

1. 이유 없이 지속되는 두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 몸의 60퍼센트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특히 우리의 뇌는 최소 73퍼센트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활동을 위해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만약 충분한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뇌가 물리적으로 수축하고 두개골 안쪽으로 쪼그그라 들기 시작해 경미한 두통부터 심한 편두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거기다 탈수 상태라면 혈관이 좁아져있어 고통의 정도가 더 심해지죠. 이유 없는 두통이 자주 있다면 일주일 정도 물 마시는 양을 좀 더 늘려보세요.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2. 물 많이 마시기는 다이어트에 필수

물을 충분히 섭취히지 않으면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식욕을 담당하는 뇌가 갈증도 같이 처리하기 때문에 만약 탈수 상태에 이르게 된다면 해당 뇌 영역에 과부하가 걸려서 수분 섭취가 필요한 상황인데도 엉뚱하게 햄버거가 먹고 싶다는 잘못된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면 위가 가득 차면서 포만감이 증가하기 때문에 허기가 사라집니다.

또한 탈수 상태가 되면 건강한 신진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열량을 태우는 능력이 둔해집니다. 연구에 의하면 기존 수분 보충 상태와 상관없이 물을 더 많이 마실수록 신진 대사 능력이 즉각적으로 30퍼센트 정도 향상된다고 합니다. 특히 얼음물을 마시면 대사 활성화 효과가 더욱 커지는데요. 이는 체내에서 얼음물을 체온 수준으로 데우는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3. 수분 부족은 흡연만큼 심장에 치명적 

한국인의 음용실태를 보면 대부분 만성 탈수 상태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혈액량이 감소하고 동맥과 정맥의 지름이 줄어들어 체내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에 무리를 주어 혈압과 심박수가 상승합니다.  그렇게 되면 혈전, 심부 정맥 혈전증, 뇌졸중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유럽 영양 저널> 연구에 따르면 경미한 탈수 증상도 담배 한 대를 피우는 만큼 심장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4. 물은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노화 방지법 

한달간 물 3리터를 매일 마신 여성의 피부 변화

연예인들이 항상 물병을 들고다니며 항상 수분 섭취를 하는지 아시나요? 수분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피부 표피의 표층과 진피층을 이루는 세포가 함유하는 수분량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피부 탄력이 증가하고 잔주름도 예방됩니다. 심지어 주름을 없앨 수도 있고 핍의 얼룩덜룩함도 일부 개선할 수 있습니다. 

 

5. 물 섭취는 심리와 기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충분한 수분섭취가 기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탈수 상태만 되어도 무기력, 짜증,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또한 눈앞의 과제가 더욱 어렵게 느껴지도록 하는 부작용까지 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고, 더 까칠해져 쉽게 화를 내고 감정 기복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으니 스스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물을 시원하게 가득 마셔보세요. 

 

 

6. 물을 마시면 똑똑해진다 

뇌의 73퍼센트가 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 섭취가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은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하루에 물을 8~10잔 정도 마시면 뇌의 사고력과 작업 능력이 30퍼센트 정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또한 단 1퍼센트의 수분만 부족해도 사고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절한 수분 보충은 뇌의 집중력과 정보 유지 능력을 향상해줍니다. 집중력이 필요한 공부나 일을 할 때엔 항상 책상에 물을 가득 떠놓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7. 물을 많이 마시면 입냄새 및 구강 문제도 해결된다. 

수분이 부족하면 침 분비가 줄어들고 입안의 박테리아나 유해 플라그 성분이 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구취가 악화되고 충치, 치석, 치은염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면 입안 상태가 좋아지고 이도 깨끗해져 냄새가 많이 나거나 마늘이 들어간 메뉴를 먹고 난 이후에도 찝찝함이 덜하게 됩니다. 또한 혀가 퍼석해지거나 마르는 일도 줄어듭니다. 

 


물 마시기의 장점을 쓰다보니 점점 입이 말라오면서 물을 얼른 벌컥 벌컥 마시고 싶어지네요. 평소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편인데 물 많이 마시면 좋은 점이 이렇게나 많다면 일부러라도 챙겨서 열심히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시기를 추천드리고, 물마시기 앱 등을 활용해 습관적으로 꾸준히 수분섭취하여 촉촉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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